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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래퍼로 데뷔를 알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테크 나인(Tech N9ne)의 새 싱글 'Face Off'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테크 나인의 새 앨범 'ASIN9NE'의 싱글 '페이스 오프(Face Off)'에는 드웨인 존슨 외에도 Joey Cool과 King Iso가 피처링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힙합 인디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래퍼와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A급 배우의 협업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음악을 사랑한다. 영화에서 음악적 요소를 구현할 수 있다면 언제든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바. 보도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지난 수 십 년 동안 유명 래퍼들에게 피처링 제안을 받았지만 테크 나인이 자신에게 SNS DM을 보냈을 때 이것이 자신과 딱 맞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드웨인 존슨은 인터뷰에서 "나의 친구인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수차례 콜라보를 제안했지만 느낌이 맞아야 했다. 테크가 나에게 문자를 보냈을 때, 이 작업이 성사될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테크 나인은 당초 드웨인 존슨에게 랩이 아닌 낭송을 부탁했지만, 드웨인 존슨은 직접 벌스를 쓰는 등 열정을 보였다고. 테크 나인은 "드웨인 존슨은 정말 재능이 있다"며 원 테이크로 녹음을 끝냈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앞으로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나는 힙합 아티스트나 래퍼가 되려는 야망이 없었기 때문에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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