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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미국 고용지표 두 달 연속 '실망'…델타 확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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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 고용시장이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두 달 연속 발목을 잡혔습니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양적 완화 축소 계획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19만 4천 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증가량 36만 6천 개의 절반 수준이고, 시장 전망치 50만 개에 크게 못 미치면서 두 달 연속으로 기대를 밑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