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인터넷은행도 대출 한도 소진…실수요자 '발 동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터넷 은행 토스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대출 한도가 거의 다 찼습니다. 곧 대출이 중단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계대출 규제 속에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인터넷 은행에서도 돈 빌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토스뱅크가 서비스 시작 사흘 만에 연간 대출한도의 40%를 소진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새로 출범한 토스뱅크에 5천억 원의 대출 총량을 제시했는데, 이미 2천억 원 이상 대출이 실행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한도가 소진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