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손바닥만 한 크기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있는 쌍둥이 동생과 형의 재회가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쌍둥이 형의 포옹'입니다.
영국 에식스주에 사는 그레이브스 씨는 임신 28주 차였던 지난 7월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습니다.
형 오티스는 1.6㎏으로 비교적 건강했지만, 동생 체스터는 몸무게가 485g으로 생사가 불투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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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이 꼬여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제대로 못 자란 건데
놀랍게도 얼마 전 형 오티스를 만난 이후로 조금씩 병세가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거지만 체스터는 본능적으로 형을 알아본 것 같았다고 하는데요.
형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잠든 형의 손가락을 감아쥐어 보기도 했습니다.
출생 후 다시 형과 만나 하루하루 힘을 내고 있는 체스터를 보며 엄마 그레이브스 씨는 "배 속에서부터 유대 관계를 맺은 쌍둥이 형과의 포옹으로 체스터가 기적적인 생존 투쟁을 시작했다"며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형의 말 없는 응원이 동생에게 닿았나 봅니다. 조금만 더 힘내길…”, “건강하게 자라서 함께 운동장 뛰어노는 모습 보고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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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손바닥만 한 크기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있는 쌍둥이 동생과 형의 재회가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쌍둥이 형의 포옹'입니다.
영국 에식스주에 사는 그레이브스 씨는 임신 28주 차였던 지난 7월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습니다.
형 오티스는 1.6㎏으로 비교적 건강했지만, 동생 체스터는 몸무게가 485g으로 생사가 불투명했습니다.
탯줄이 꼬여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제대로 못 자란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