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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방탄소년단이 된 기분"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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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방탄소년단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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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필름 스쿨, 세계적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취재
황 감독 "'해리 포터'나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것 같은 느낌"
CNN 필름 스쿨 제공

CNN 필름 스쿨 제공


CNN 필름 스쿨 제공CNN 필름 스쿨이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너러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취재한 최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연출자이자 각본가인 황동혁 감독은 CNN 필름 스쿨과 만나 '오징어 게임'이 의미하는바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현대 경쟁 사회를 상징적으로 은유하는 것은 물론 감독 개인의 이야기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주요 등장인물 두 명은 직접 아는 인물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뒤 두 등장인물의 이름은 실제로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의 이름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감독은 이들을 '내면의 또 다른 자아'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스트레스를 받아 치아가 여섯 개나 빠질 정도로 '오징어 게임' 제작 과정이 힘들었지만, 시즌 2 제작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관해 황 감독은 "방탄소년단이 된 기분"이라며 "마치 '해리 포터'나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CNN 필름 스쿨은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술을 조명하고, 전도유망한 영상 제작자들을 지원하는 신규 시리즈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CNN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영상 제작 기술에 대한 영상 및 기사 시리즈를 온라인에 공개하며, 영화 및 방송 업계 주요 인사와 함께 영상을 통한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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