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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손흥민·송중기가 설명한 천연기념물 점자책 맹학교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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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손흥민과 배우 송중기의 목소리 기부로 제작된 천연기념물 소개 점자책이 전국 맹학교에 배포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된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천연기념물 동물을 점자와 음성 해설로 소개한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을 전국 13개 맹학교 학생 220여 명에게 배포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목소리 재능 기부로 직접 검독수리 편을 해설했고, 목소리 기부 의사를 밝힌 송중기 씨는 매와 사향노루, 올빼미 편에서 인공지능 음성생성기술로 목소리가 재현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 C&C와 AIA생명이 함께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만3천 명에 이르는 국민이 걷기를 통한 모금액 적립에 참가해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은 평소 천연기념물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년째 발간하고 있는 자연유산 소개 책자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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