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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 다시 확대…대출 제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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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 폭이 다시 커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10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이 0.24% 올라 지난주 0.21%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세 매물 부족 현상에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제한 가능성까지 나오자 임차인들이 전세 계약을 서두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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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 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값은 평균 3억 3천33만 원으로, 전달보다 2.67%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9개월 동안 누적 상승률은 20%입니다.

서울은 지난달 소형 아파트값이 2.34% 상승하며 평균 매매 가격이 8억 4천599만 원에 달했습니다.

강남권 소형 아파트 평균은 10억 1천132만 원으로 처음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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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가 최근 5년간 발행한 투자의견 리포트 10건 중 9건이 '매수' 의견인 반면 '매도' 의견은 1만 건당 7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 증권사 35곳이 낸 증권 리포트 9만 9천여 건 중 90%가 '매수' 의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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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엽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헌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들과 탁구단, 유도단, 승마단 소속 선수들도 참여합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발생 후 7번의 헌혈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지원했다며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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