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102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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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1) 김홍철 기자,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받은 70대 남성이 엿새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전 고령군의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70대 남성 A씨가 엿새 뒤인 9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이 남성은 접종 이후 별다른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평소 건강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백신별 사망 의심 신고는 화이자 4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5명, 모더나 4명 등 모두 79명으로 집계됐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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