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카불 거리에서 부르카를 입은 여성들이 걸어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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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엔 인권이사회는 7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 서 탈레반과 다른 분쟁 당사자들이 저지른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보좌관을 임명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전체 47개 이사국 가운데 28개국이 찬성했다. 중국과 파키스탄, 러시아 등 5개국은 반대했다. 나머지 14개국은 기권했다.
EU 결의안에 따르면 특별보고관은 내년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법률 분석과 법의학, 여성 인권 등과 관련해 유엔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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