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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포항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9월 한 달새 97%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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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현장 모습.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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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율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나났다.

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지급 대상자 43만5953명 중 42만774명(96.6%)에게 1인당 25만원씩 총 1053억145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수단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79%, 오프라인(포항사랑카드) 21%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이의 신청은 9월말 기준4139건이 접수됐다.

그 사유로는 '가구 구성 변경'이 12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보혐료 조정'이 1205건을 차지했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기존 포항사랑상품권과 사용처가 동일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이나 미신청 금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이의 신청은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시는 이의 신청이 급증하자 전담인력 92명을 투입, 신속한 업무 처리에 힘쓰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남은 신청기간 동안 거동 불편·요양병원 입원 등으로 인한 미신청자들이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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