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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중, 화상 정상회담 합의…관계 개선 전기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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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연내 화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면서 갈등일로의 양국관계에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어제(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을 갖고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연내 화상 회담에 합의했습니다.

6시간의 회담 후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 측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이뤄진 가장 면밀한 논의였다"고 평가했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회의가 건설적이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