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로 틱톡과 업무협약 체결
숏폼 활용한 제품 리뷰·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숏폼 활용한 제품 리뷰·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10월 6일 서울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티몬과 틱톡의 MOU 체결식에서 티몬 장윤석 대표(사진 오른쪽)와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김승연 제너럴 매니저가 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티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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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티몬이 세계 최초로 숏폼 영상 플랫폼을 선보인 틱톡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및 콘텐츠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틱톡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6일 서울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장윤석 티몬 대표,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김승연 제너럴 매니저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독특하게 김승연 GM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화면 밖으로 던지면 장윤석 대표가 협약서를 받아 서명을 하는 형식의 '이어찍기 챌린지' 영상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틱톡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와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에 특화된 쇼호스트로 선발, 육성하고 티몬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몬 장윤석 대표는 "전세계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틱톡과 협업은 상생을 통한 성공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의 커머스 인프라 자산과 틱톡의 콘텐츠 DNA의 화학적 결합으로 이커머스 산업에 새로운 한 획을 긋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틱톡 김승연 GM은 "일방형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참여하는 '틱톡스러운' 캠페인 제작을 위해서는 커뮤니티를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의 참여가 필수"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틱톡 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지원하고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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