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달체계 거점, 아동종합케어센터 설치안 마련
8일 토론회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 온라인 생중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아동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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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복지 특화 정책을 개발하고 아동복지기관 간 거점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산시 아동복지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정규석 경성대 교수와 토론자로 김혜린 부산시의회 의원, 김윤희 신라대 교수, 이진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 권정은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이윤희 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장 등 아동복지 분야별 전문가들과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토론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아동학대 근절 기반조성과 아동복지전달체계 거점 역할을 수행할 가칭 부산시아동종합케어센터 설치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방청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에 특화된 아동복지 거점 지원체계 설치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는 아동복지 전 분야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산 특화 정책과 우수 모델을 개발해 아동복지체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부산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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