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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지원금 96만 원 나 몰래 결제…사회복무원이 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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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푼도 쓰지 않은 국민지원금이 갑자기 한꺼번에 빠져나갔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확인 결과, 지원금을 신청했던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빼내서 자기 돈처럼 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에 사는 주부 A 씨는 지난달 4인 가족 국민지원금 100만 원을 지역화폐 카드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 쓰지도 않은 지원금 대부분이 한 번에 결제됐다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A 씨/피해자 : 95만 6천 원 차익이 발생돼서 4만 4천 원이 남아 있다고 그 문자 받고 저는 놀래서 바로 콜센터에 전화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