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아동학대 피해 가정 지원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6일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전기밥솥 등 생활가전제품 214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쿠쿠 측이 2007년 이후 진행해온 '쿠쿠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쿠쿠는 평소 아동학대 피해 예방 활동을 벌여온 도교육청과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증품들을 아동학대 피해 가정 지원에 쓰기로 했다.
쿠쿠 측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아동학대가 1년 만에 11.8% 증가한 것에 심각성을 느끼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교 쿠쿠 상무이사는 "위기가정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어떠한 이유로도 아동에 대한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이 나서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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