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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공주대,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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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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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환경부 주관의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센터 지정 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27일까지다. 총 사업비(현금)는 27억 6000만 원(연간 국비 4억 6000만 원, 도비 4억 6000만 원)이며, 공주대는 연구시설 및 인력 등 현물을 연간 2억 5000만 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지자체-민간(환경부-충청남도-국립공주대학교)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부권역 사업장 배출량 신규 발굴 및 DB 구축 △중부권역 대기질 위험 예측 및 감시 기반 구축 △중부권 고농도 PM2.5 예상시 고층 관측 기반 구축 △중부권 고배출·저배출 지역별 고농도 PM2.5 원인 분석 등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을 맡은 김맹기(사진) 교수는 "대기질 모델링 팀(공주대 이상현 교수), 고층 관측 및 분석팀(공주대 김주완, 이현호 교수), 항공 관측팀(한서대 김종호 교수)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관측, 모델,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과학 기반 정책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정한 중부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하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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