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2021.09.23. (사진 =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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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곡으로 13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에 감사함을 전했다.
콜드플레이는 5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BTS RM, 진, 슈가, 제이홉, 뷔 그리고 정국 축하한다. 우리의 팬들과 아미 그리고 이것을(핫100 1위)을 이루게 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도 콜드플레이의 해당 트윗을 리트윗했다. "당신들과 함께 이 모든 일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에 영광이다. 큰 사랑을 보내며 축하드린다"고 화답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이날 발표된 9일 자 '핫 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핫100'에서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2008년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13년 만에 두 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7년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협업한 '섬싱 저스트 라이크 디스(SOMETHING JUST LIKE THIS)' 이후 약 4년 반 만에 '톱 3'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해 9월 한국 가수 최초 '핫100' 1위를 차지한 이후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즈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이번 '마이 유니버스'까지 1년1개월 여 만에 6곡을 잇따라 정상에 올리게 됐다.
지난 1964~1966년 영국 록밴드 '비틀스'가 세운 1년2주 이후 최단기간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ears)'의 선공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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