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페스티벌은 코로나 시대에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는 스위스 현지 팬들과 공간을 초월해 K-pop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생생하게소통하고 나눌 예정이다.
스위스 HallvuKorea협회는 지난 1월 25일, 스위스 최초로 제1회 'K-POP Culture Day(케이팝컬처데이)'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했다.현지의 케이팝 커버댄스 팀이 참여한 경연대회가 펼쳐졌는데, 당시 스위스 국영 방송국 RTS를 비롯해 주요 미디어와 700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제2회 페스티벌은코로나로 비대면방식으로 작년 11월 21일에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루어졌다.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스위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져 호응이 좋았다. 3400명의 글로벌 팬들이 함께 했다. 스위스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어 작년 10월 24일 유력지 Tribune de Geneve지에 ‘Deferlante K-Pop, quand la Coree fait danser Geneve’("K-Pop surge, whenKoreamakes Geneva dance", 즉 K-POP의 부상, 한국이 제네바를 춤추게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본 행사와 K-POP에 대한 특집 기사가 5면(첨부1-6)에 걸쳐실렸다. 또한 스위스 유력TV RTS(mise au point프로그램)에서는 2회 대회를 주말 프로그램에 담아 방송했다.
이번 3회 ‘Hallyu Com-On Swiss 2021’ 대회는 온라인중심으로 진행되지만 30명 내외의 스위스 현지 팬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팝커버댄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안무가 박봉영씨가 참석하여 전문적인 멘토링과 심사평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보컬 대회도 포함되어 대회 참석들과 실시간 화상 통화 등을 통해 한류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줄 것이다. 사전행사로 뷰티 크리에이터 콩슈니와 함께 K-Beauty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의 한류 홍보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Hallyu Korea와 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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