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를 자축했다.
콜드플레이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RM, 지민, 슈가, 제이홉, 지민, 뷔, 그리고 정국 축하한다”고 남겼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4일(현지시간)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콜드플레이는 “콜드플레이어스(콜드플레이 팬)와 아미(방탄소년단 팬)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함께 이뤄낸 일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콜드플레이는 '마이 유니버스'로 지난 2008년 6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13년 만에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에게는 6번째 ‘핫100’ 1위 곡이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라이프 고즈 온',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이번에도 정상에 올랐다.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핫 100' 정상에 올라선 것도 빌보드 역사상 처음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호흡을 맞춘 곡이다. 두 그룹이 함께 작사, 작곡했다. 영어와 한국어 가사로 구성됐다.
이 곡은 오는 15일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12월 미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로스앤젤레스 SoFi 스타디움에서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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