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두 칸 주차에 고성방가…배려 없던 이웃, 결국 사과했다

SBS
원문보기

두 칸 주차에 고성방가…배려 없던 이웃, 결국 사과했다

서울맑음 / -3.9 °
SNS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상식 밖의 행동으로 아파트 이웃들에게 피해를 줬던 한 남성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민폐 주민 사과문'입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려 없는 이웃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문제의 이웃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데 두 칸 주차는 기본이고, 주차장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 통행을 막는 등 민폐를 끼쳤다고 합니다.


또 새벽마다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서 몇 번이나 문제를 일으켰다는데, 사연이 알려진 지 나흘 만에 해당 남성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각 세대 문 앞에 붙은 사과문에는 "저로 인해 피해 본 분들에게 사과드리고 싶다"면서 "수차례 음주 후 고성방가를 하고 주차를 엉망으로 한 걸 인정하고 죄송하다. 앞으로는 좋은 이웃 주민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사과문을 본 피해 주민은 "정말 반성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번 믿어보고 용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잘못을 인정하는 게 진짜 용기죠. 이번 기회에 새 삶 사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