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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입원 예방효과 6개월간 9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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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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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입원 예방 효과가 접종 이후 최소 6개월간 90% 정도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의료 기관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진은 현지시간 4일 국제 학술지 '랜싯'에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가능해진 시점인 2020년 1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340만 명의 의료 기록을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뒤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는 첫 달 88%로 나타났고 6개월 뒤에는 47%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입원이나 사망 예방 효과는 최소 6개월까지 90%로 유지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또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예방 효과가 첫 달 93%에서 넉 달 뒤 53%로 내려갔고, 다른 변이에 대해선 97%에서 67%로 떨어졌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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