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및 재학생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학교밖 청소년 '신청 필수'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재학생들에게 10만원의 대전행복교육지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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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재학생들에게 10만원의 대전행복교육지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제공18세 미만 대전의 모든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에게 10만 원의 재난 지원금이 지원된다.
대전시는 영유아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전교육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재학생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비롯해 심리·정서적 피해 극복을 위한 조치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고 전체 학생 18만 1830명에게 대전행복교육지원비를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0만 원권 선불카드인 '대전행복교육카드'로 11월 초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 지역에서 도서를 비롯해 교재교구, 학습용품, 체험활동비 등 교육 관련 용도로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사행업소 및 온라인 쇼핑 등 100여 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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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대전시 역시 만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4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10월 말 지급 예정이며 역시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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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앞서 대전시는 8세~19세 학교 밖 청소년에 10만 원씩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본인 및 보호자의 온통대전(카드 충전) 또는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온통대전 카드의 경우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동 충전되며 무기명 선불 카드는 주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신청은 5일부터 22일까지로, 시는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이 4천여 명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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