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그의 시어머니.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
방송인 함소원(본명 함수연·45)이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의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충격에 충격. 어제의 충격에서 아직까지 못 헤어나오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다섯 장(아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과 마마는 다이어트 제품 판매를 위해 홍보하고 있다.
마마는 과거보다 홀쭉해진 모습으로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이즈가 작을 줄 알았던 원피스를 거뜬히 소화해내는 시어머니에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
앞서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018년 6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해 프로그램 흥행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신혼 생활부터 딸 육아 과정까지 모두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댁 별장이 사실 숙박 공유 서비스라는 논란을 시작으로 시어머니 동생 통화 대역 의혹, ‘재벌 2세 전 남자친구’ 조작 의혹, 남편 진화 신분 조작설 등 각종 논란에 이름이 오르자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먹방’ 등 콘텐츠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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