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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탈북민 정보로 논문 작성?…전직 하나원장 '일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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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민의 사회 정착을 돕는 하나원의 전 원장이 탈북민들의 개인정보를 자신의 논문 작성에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탈북민의 개인정보를 업무 외 목적으로 쓰지 못하도록 한 법을 위반했다는 겁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탈북민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에 지난 7월 올라온 글입니다.

상근이사 임 모 씨가 자기 박사학위 논문을 위해 탈북민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설문조사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