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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보호자인 척 간병인 모집, 중소기업 서비스 베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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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IT 기업 NHN이 최근 간병인과 보호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만든 NHN 직원들이 간병인과 보호자인 것처럼 속여 먼저 영업 중이던 중소기업의 운용 방식을 염탐하고 베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소기업 H사는 7년 넘는 시행착오 끝에 지난해 7월 간병인 중개 서비스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