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4일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통신연락선을 다시 복원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시통화가 이뤄지면서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됐다"고 알렸습니다.
이날 통화는 오전 9시 1분부터 2분간 진행됐는데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을 통해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한 건 55일 만입니다.
남북은 관행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통화하지만, 사안이 생기면 수시로도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 역시 같은 시각에 동·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남북 간 정상적으로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김건태>
<영상: 연합뉴스TV, 통일부·국방부 제공>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시통화가 이뤄지면서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됐다"고 알렸습니다.
이날 통화는 오전 9시 1분부터 2분간 진행됐는데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을 통해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한 건 55일 만입니다.
남북은 관행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통화하지만, 사안이 생기면 수시로도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 역시 같은 시각에 동·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남북 간 정상적으로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군 통신선을 통한 이날 통화에서는 남북이 서로 통화 음질 상태를 확인했으며, 특히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불법조업 어선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
<영상: 연합뉴스TV, 통일부·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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