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7타로 대회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지영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지영2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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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의 올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0.6야드로 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2.62%로 63위, 그린 적중률은 74.23%로 23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0.81타로 7위다.
김지영의 드라이버 샷을 한국여자오픈 최종 연습일 레인보우힐스CC 10번 홀에서 촬영했다. 샷 측정은 플라이트스코프로 했다. 비거리는 캐리가 209.7미터(229.33야드)여서 총 비거리는 219.9미터(240.48야드)로 측정됐다.
클럽 스피드는 시속 100.3마일(mph)이었고 볼 스피드는 144.2마일(mph)로 스매시 팩터는 1.44로 나왔다. 볼의 스핀은 2673rpm, 볼 출발 각도는 12.2도로 측정됐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플라이트스코프 측정=정해황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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