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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의혹' 과 관련해 "대장동 사태가 제 청렴함과 국민을 향한 정치를 증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민주당 2차 슈퍼위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래서 오히려 득표율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민주당 순회경선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58.1%를 기록했습니다.
이 득표율은 이 후보가 지난 9번의 지역 순회와 2차례의 슈퍼위크에서 얻은 득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승리에 대해 "토건세력, 우리 사회의 기득권 부패세력과 더 치열하게 싸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이해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곁가지를 가지고 흔들어대지만 대장동 사건의 본류와 줄기는 국민의힘이 독식하려 했던 개발이익을 야당 기초단체장이 치열하게 싸워 개발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 것"이라면서 "그런 노력과 투지를 국민이 평가하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겨냥해 "본인들이 부정부패를 하다 보니 다른 사람도 다 그럴 것이란 눈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도둑 잡은 사람을 도둑이라고 비난하면 국민이 잠깐 속을지 몰라도 국민은 다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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