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군경의 폭력에 숨진 시민이 최소 99명이라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현지 인권단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 9명이 포함됐는데 생후 1년 6개월짜리 아기도 있었습니다.
군부에 대한 저항 공격이 잦아진 곳에서는 젊은 반군부 활동가를 노린 살상도 잇따랐는데 군은 지난달 25일 밤 양곤 산차웅에서 저항 세력 은신처를 급습해 청년 4명을 사살했습니다.
2월 1일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군부 폭력에 사망한 시민은 천154명이고, 8천709명이 끌려가 7천45명이 군부에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정치범지원협회는 집계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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