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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멀티골' 황희찬, 뉴캐슬전 '킹 오브 더 매치'…팀 내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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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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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멀티골을 기록한 황희찬(울버햄튼) 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EPL 사무국은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1-2022시즌 EPL 7라운드 경기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황희찬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킹 오브 더 매치'는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경기 최우수선수입니다.

황희찬은 1만 16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4.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자신의 두 골을 도운 라울 히메네스(18.8%)에 크게 앞섰습니다.

황희찬은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해 EPL에서 첫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0분 히메네스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1대 1로 맞선 후반 13분 또 한 번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EPL 4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입니다.

울버햄튼의 시즌 첫 홈 승리를 이끈 황희찬은 경기 뒤 팀 내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습니다.

"황희찬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쯤 그의 완전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는 황희찬에게 평점 8.36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8.6점을 매겼습니다.

역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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