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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인도도 뚫었다…전세계 넷플릭스 1위

머니투데이 이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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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인도도 뚫었다…전세계 넷플릭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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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박해수, 이정재, 정호연, 위하준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박해수, 이정재, 정호연, 위하준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가 상영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차트인 플릭스페트롤 차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순위가 확인되는 83개국 중에 인도를 포함한 8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덴마크와 터키에서는 전날까지 1위를 차지했으나 이날 2위로 밀려났다. 전날 2위였던 인도에서 1위에 등극함에 따라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를 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은 그간 인도에서 인도 드라마 '코타 팩토리'에 밀려 줄곤 2위를 기록했다.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발리우드 특유의 감성이 부족해 추가 흥행이 어렵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은 1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고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최근 '코드 컨퍼런스 2021'에서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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