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로부터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아챙긴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탈당 6일만인 2일 결국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만 더 크게 불러일으킬 뿐, 불신이 거둬지지 않아서 국회의원으로 더 활동하기 어렵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아들이 받은 성과퇴직금의 성격도, 제가 화천대유에 관여된 게 있는지도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면서도 "검경 수뇌부가 정권 친화적이어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될 지 의문이다. 특검을 통해 수사가 진행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