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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급된다.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대전에 주소를 둔 8세~19세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청소년 또는 보호자 명의의 온통대전 카드로 충전 받거나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온통대전 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자동으로 충전되며 무기명 선불카드로 신청할 경우는 주소지 관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5일~22일 대전시청 교육청소년과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주민등록 기준으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40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한다.
백계경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이 그간 외부에 드러나지 않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데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파악된 청소년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청소년 지원정책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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