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
이천시 인구가 23만여명(외국인 8천여명 포함)인 점을 고려하면 특별재난지원금 지급에는 348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시의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접수를 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시는 또 종교단체 500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70명 등에 100만원씩 특별보상금도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골목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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