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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TOR는 류현진을 믿는다… 4일 시즌 최종전 선발 등판 확정, 14승 재도전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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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TOR는 류현진을 믿는다… 4일 시즌 최종전 선발 등판 확정, 14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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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4·토론토)에 대한 토론토의 믿음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됐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볼티모어와 시즌 마지막 3연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1일 양키스와 마지막 경기에 로비 레이를 예고한 토론토는, 2일부터 스티븐 매츠, 알렉 마노아, 그리고 류현진이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토론토는 양키스, 보스턴, 시애틀과 더불어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후반기 들어 주춤한 류현진의 자리가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류현진을 그대로 선발로 밀어붙인다. 팀의 믿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만약 류현진이 승리를 거둬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되는 시나리오라면, 토론토는 6일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가장 컨디션이 좋은 레이를 선발로 투입할 수 있다.

류현진은 후반기 들어 고전 중이다. 시즌 30경기에서 13승10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다.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후반기 13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5.65로 부진한 영향이 컸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뒤 복귀전이었던 29일 양키스전에서도 4⅓이닝 3실점으로 확실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어쩌면 류현진으로서는 올 시즌 마지막 자존심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경기로 시즌이 그대로 끝날 가능성 또한 남아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볼티모어를 상대로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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