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거래액이 없다는 것은 외환 당국이 아예 개입하지 않았거나, 총매수와 총매도 금액이 같았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세부 거래 내역을 밝힐 수는 없다"며 "2분기 중 환율이 추세적으로 떨어지거나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3월말 1,131.8원에서 6월말 1,126.1원으로 소폭 낮아졌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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