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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고덕신도시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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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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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조감도 /사진=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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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정리역 일대 일반상업용지 3만5611㎡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GH, LH,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2기 신도시 사업이다. 서정리역세권 내 복합개발은 신도시의 유일한 역인 '서정리역'을 고덕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역 현안인 특급호텔 및 대규모 점포 유치, 주차난 해소 등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GH는 고덕국제신도시 주민의 보행 안전,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정리역 및 주변 광장, 복합개발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중보행교와 환승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 2019년 12월 착공, 내년 초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고덕국제신도시 내 랜드마크 시설 도입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명소로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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