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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일 개별 안내 중...내일부터 일정변경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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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앞당겨진 2차 접종 예약일 변경 내용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음 달 11일부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mRNA 계열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이 다시 4∼5주로 줄어드는 데 따른 것입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난 28일부터 변경된 예약일을 대상자에게 국민비서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중이고, 내일 이후 문자메시지로 다시 한 번 개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접종 간격 단축 대상이 천만 명이 넘어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알림 안내 직전까지 의료기관 등을 통해 예약이 변경되는 사례도 있어 잘못된 일정으로 안내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비서'를 통해 예약 변경사항을 안내받은 인원은 그제 107만 명, 어제 905만 명 등 1,01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변경된 날짜에 접종이 어려우면 내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2차 접종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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