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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허위 정보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월부터 실시되는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근거 없이 국민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허위 조작 정보 및 개인 유출 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9월 30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카페 등 온라인상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중환자실에 머물다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결국 사망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돼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결과 '허위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삭제·차단 조치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적발 건수는 189건(29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는 139건·216명, 개인정보유출은 50건·77명이었다. 경찰은 허위·조작 정보 관련 7건을 내·수사 중이며 835건에 대해 삭제·차단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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