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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 국민지원금 사용처, 당근마켓서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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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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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앱 내 '내 근처' 탭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동네 상점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국민지원금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테마관은 별도의 검색 없이 식당, 음식점, 병원, 미용실, 학원, 반찬가게 등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동네가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목적으로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만큼 지역주민들의 동네 상권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용자와 동네가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해당하는 지역 점포들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에 국민지원금, 생상지원금, 재난지원금 키워드가 포함된 소식을 올리면 국민지원금 테마관에 가게 정보가 노출된다. 현재 전국 5000여개 점포가 등록됐으며 빠르게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비즈프로필은 동네가게 사장들이 지역 주민에게 상점을 알리고 단골손님을 모을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소상공인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매장 정보 등록은 물론 전화문의, 채팅, 댓글 등 손님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김은지 비즈프로필 팀장은 "지역 주민들은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게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지역 곳곳에 자리한 좋은 가게들을 재발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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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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