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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당근마켓서 '국민지원금 사용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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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기자]

테크M

사진=당근마켓 제공


당근마켓은 '내 근처' 탭에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동네 상점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국민지원금' 테마관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테마관은 별도의 검색 없이 식당, 음식점, 병원, 미용실, 학원, 반찬가게 등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동네 가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로, 국민지원금 사용 만료 기한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해당하는 지역 가게들도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있는 당근마켓에서 정보를 알리고 손님을 끌 수 있다.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을 활용해서다. 비즈프로필은 동네 가게 사장님들이 가까운 지역 주민에게 상점을 알리고, 단골 손님을 모을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가게에서 운영하는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에 '국민지원금', '상생지원금', '재난지원금' 키워드가 포함된 소식을 올리면, 국민지원금 테마관에 가게 정보가 노출돼 지역민들의 매장 방문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민지원금 테마관에서는 전국 5000여 개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동네 상권에서의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은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팀 팀장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내 근처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게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지역 곳곳에 자리한 좋은 가게들이 재발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하이퍼로컬 대표 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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