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틱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9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는 임혜영 이니스프리 대표(왼쪽)와 김승연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의 모습. /이니스프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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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영 이니스프리 대표 "MZ 비즈니스 성장의 새 발판 만들 계획"
[더팩트│최수진 기자] 이니스프리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 손을 잡는다.
30일 이니스프리는 틱톡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브랜드 역량을 기반으로 '이니스프리'와 '틱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관계를 맺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니스프리 온·오프라인 접점과 틱톡 서비스 간의 시너지 강화 △새로운 마케팅·광고 상품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협업 △온·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콜라보레이션 상품 런칭 △글로벌 사업 협업 강화 등을 펼친다.
임혜영 이니스프리 대표는 "틱톡과의 협력이 향후 이니스프리 글로벌 MZ 비즈니스 성장의 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콘텐츠 광고를 넘어 숏폼 비디오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런칭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협약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승연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뷰티 콘텐츠는 틱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으로 다양한 뷰티 트렌드가 시작되고 확산되는 틱톡과 K-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니스프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틱톡 커뮤니티에게 환영받는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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