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리뷰] '자비란 없다' 뮌헨, 키예프 5-0 대파...'레반도프스키 멀티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번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무자비했다.

뮌헨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디나모 키예프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2경기 6득점 2연승이란 놀라운 성과를 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사네, 뮐러,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쥘레, 노이어를 내세웠다. 키예프는 기르마시, 사파렌코, 티한코프, 시도루츠쿠, 미콜렌코, 자바르니, 팀치크, 부스찬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부터 뮌헨은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PK)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하며 1-0이 됐다. 득점 이후에도 뮌헨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22분 쥘레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전반 25분 뮐러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뮌헨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1분 뮐러 슈팅은 키예프 수비에 막혔다. 전반 35분 사네가 추가골을 노렸는데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레반도프스키, 전반 38분 그나브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키예프는 전반 막판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만회골엔 실패했다. 전반은 2-0으로 끝이 났다.

키예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쉬벨례프, 케드지오라를 넣어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뮌헨에 고전했다. 레반도프스키, 사네가 지속적으로 슈팅을 기록하며 키예프를 위협했다. 키예프는 육탄 수비로 간신히 막아냈지만 후반 23분 사네 도움을 받은 그나브리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뮌헨은 무시알라, 파바르를 넣어 기동성을 확보했다. 후반 29분 사네가 추가골을 넣어 격차를 벌렸다.

뮌헨 승기가 확실한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온 추포 모팅이 골을 넣었다. 후반 42분 나온 추포 모팅 득점으로 경기는 5-0이 됐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바이에른 뮌헨(5) : 레반도프스키(전반 12분, 전반 27분), 그나브리(후반 23분), 사네(후반 29분), 추포 모팅(후반 42분)

디나모 키예프(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