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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가…" 홍준표 언급에 윤건영 "인간 덜 됐다는 생각"

아시아경제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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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가…" 홍준표 언급에 윤건영 "인간 덜 됐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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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尹 향해 "구시대 맏형과 구시대 막내의 콜라보 충격적"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열린 MBC 주관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비춰진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아무리 봐도 인간이 덜 되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개적인 방송에서, 심지어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문재인이가, 문재인이가'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준표 후보의 태도의 천박함이 충격"이라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무시하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은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 본인부터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윤 의원은 또 국민의힘 토론회를 두고 "구시대 맏형과 구시대 막내의 콜라보가 충격적"이라면서 "서로 경쟁하듯이 자기가 구시대 사람인 것을 자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방송 토론 진행 설명듣는 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방송 토론 진행 설명듣는 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어 토론회 중 언급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USB의 조사와 관련해선 "심지어 정확한 팩트조차 모르고 선거철만 되면 일삼던 '북한 장사'를 반복하고 있다"며 "우선 남북정상회담의 USB 논란은 이미 국민의힘이 '완패'로 끝난 철 지난 이야기다. 남아 있던 자료와 정부 설명을 통해 허위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전 건설' 내용이 담겼다는 허무맹랑한 소설에서 시작돼 '이적행위' 운운하던 (국민의힘) 김종인 (전) 대표도 조용히 서랍 속에 넣은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가 되니 허무맹랑한 소설을 다시 끄집어내는 홍 후보나, 잘못된 것을 지적하지 못하고 함께 동조하는 윤 후보가 똑같다"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한 일이라도 잘한 건 잘한 거라고 왜 쿨하게 인정을 못하느냐"며 "'Anything but Trump'를 외치던 바이든 대통령도 싱가폴 북미 정상회담 등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결과들은 수용했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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