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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그라임스가 CEO 일론 머스크와 이혼한 가운데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라임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한다. 전 남편과 자주 만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그라임스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던 바.
이날 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의 일은 주로 텍사스나 해외에서 이뤄지고 개인 생활은 LA에서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5월 만난 두 사람은 2020년 5월 4일 득남했는데 아들의 이름을 X Ae A-Xii(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라고 지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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