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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갈 길 바쁜 인터 밀란이 샤흐타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 밀란은 29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NSC 올림피스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두 팀 모두 1무 1패를 기록하며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샤흐타르는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마이콩, 트라오레, 페드리뉴, 솔로몬, 패트릭, 두두, 말론, 이스마일리 등 핵심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원정팀 인터 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라우타로, 제코, 바렐라, 브로조비치, 베시노, 바스토니, 둠프리스, 디마르코, 스크리니아르, 데 브리, 한다노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팽팽한 흐름이었다. 샤흐타르가 전반 5분 패트릭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자 인터 밀란은 전반 7분 제코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11분 샤흐타르의 트레오레가 부상으로 빠졌고, 테테가 투입됐다. 이후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인터 밀란이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0분 찰하노글루와 코레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인터 밀란은 후반 20분 바렐라와 라우타로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답답한 흐름 속에서 인터 밀란은 후반 27분 산체스, 후반 37분 갈리아디니와 페리시치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42분 코레아와 데 브리의 슈팅은 막혔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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