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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韓 최초 입드럼으로 대학 입학”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 송가인 ‘크로스’! (‘풍류대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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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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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토리스 정준원이 입드럼으로 대학을 갔다고 밝혔다.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줬다.

‘스티비 원더’와 협연을 한 엘릭트릭 사물놀이 밴드 ‘누모리’가 등장했다. 문상준은 “2010년도에 ‘스티비 원더’가 내한 했을 때 찬조 출연을 했다”라고 말했다. ‘누모리’가 준비한 무대는 아이오아이의 ‘픽 미’. 누모리는 “강렬한 퓨전 사운드를 만들어봤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사실 밴드면 보컬밖에 돋보이지 않는다. 근데 저는 이 팀에서 꽹가리, 장구가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이적은 “진짜 끼랑 흥이랑. ‘신난다’라는 걸 넘어서 신들린다고 한다. 너무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노모리’도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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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입으로 드럼을 한다는 정준원은 “한국 최초로 입드럼으로 대학을 갔다”라고 말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6크로스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정현은 “매시업 너무 잘한 게 폴리스 노래가 나오면서 창부타령도 빛났다. 국악 쪽 비브라토가 조금 느린 편인데 호흡 맞추기 힘든데 너무 잘 맞았다”라고 평했다. 유일하게 누르지 않은 이적은 “미묘하게 안 맞게 들렸다”라며 평을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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