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 수준
신한은행 SOL 2121 KBO리그가 개막한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송우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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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야구선수 송우현(25)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송우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
송우현은 지난달 8일 오후 9시41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송우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우현은 사고 이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달 11일 논의를 거쳐 송우현을 방출하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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