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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억’ 양키스 타자, 건강+홈런포 폭발…류현진, 복귀전 최대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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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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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최대 경계 대상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복귀전에 맞춰 타격 타이밍이 절정이다.

가벼운 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딱 10일 만에 복귀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 보스턴에 1경기 뒤져 있다. 양키스는 토론토에 2경기 앞선 와일드카드 1위다. 토론토 뒤에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0.5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오고 있다. 올 시즌 부진한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류현진과 토론토에겐 양키스의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부활이 반갑지 않다.

스탠튼은 앞서 보스턴 3연전에서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3안타 4타점-2안타 4타점-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스탠튼은 보스턴 3연전에서 3홈런 10타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4번째 양키스 타자가 됐다. 앞서 미키 맨틀, 루 게릭, 베이브 루스 등 레전드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스탠튼은 지난 주 6경기에서 타율 4할9리(22타수 9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를 수상했다. 마이애미 시절인 2017년 9월 이후 4년 만에 수상이자,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서는 첫 수상이다.

스탠튼은 2017년 마이애미에서 159경기 타율 2할8푼1리 59홈런 132타점 OPS 1.00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는 스탠튼과 2015년 13년간 총액 3억 2500만 달러(약 3841억 원)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했는데, 3년 만에 스탠튼을 트레이드 시킨 것이다.

양키스는 거포 영입을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했는데, 스탠튼은 양키스 이적 후 마이애미 시절 만큼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2018시즌에는 158경기를 뛰며 38홈런 100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2019시즌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며 ‘먹튀’ 분위기가 됐다. 각종 부상으로 2019년 고작 18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 2할8푼8리 3홈런 13타점. 지난해 단축 시즌(60경기)에서도 부상으로 23경기 출장에 그치며 타율 2할5푼 4홈런 11타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133경기에 출장해 팀이 치른 156경기에서 23경기만 빠졌다. 5월 사두근 부상으로 한 차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뿐, 전체적으로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 성적도 2할7푼7리 34홈런 93타점으로 과거 3년 만에 전성기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있다. 8월과 9월 9홈런씩 치는 등 최근 15경기에서 8홈런으로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양키스 상대로 무척 강했다.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88로 호투했다. 최근 5경기에서 4경기는 부진했는데, 9월 7일 양키스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유일하게 좋은 피칭을 했다.

게다가 류현진은 스탠튼과 통산 19차례 대결에서 타율 1할7푼7리(17타수 3안타) 2볼넷 3삼진으로 강했다. 홈런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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