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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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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줄다리기, ‘무한도전’때 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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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MBC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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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줄다리기 게임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김태진은 ‘오징어 게임’ 속 트레이닝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온 박명수에게 “오늘 의상이 너무 멋있다. 멀리서 보고 이정재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오늘 ‘오징어 게임’관련된 걸 촬영했다”라며 해당 의상을 입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 게임을 보면서 마침 ‘무한도전’이 떠올랐다”며 “내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똑같이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언급한 내용은 앞서 2014년 방송된 무한도전의 ‘글로벌 옥상 줄다리기’편으로 추측된다.

이 당시 박명수는 국민MC가 된다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80층 높이의 빌딩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다는 가정으로 외국인들과 승부를 겨뤘다. 최근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얻으며 무한도전의 해당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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